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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의 텃밭

[라일락/미스김라일락] 라일락 개화시기, 미스김라일락이란?

by 오리의 일상 2020.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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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꽃향기 맡으면 잊을 수 없는 기억에 

전 라일락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곡이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이라는 노래입니다.

라일락은 진한 꽃향기 때문인지 라일락의 꽃말 때문인지 사랑 노래에 자주 등장하곤 하는데요.

라일락 꽃말"젊은날의 추억" "첫사랑의 감동" 등의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베사메 베사메무쵸 고요한 그날 밤 리라꽃 지던 밤에~

베사메무쵸 노래에 나오는 리라꽃도 라일락의 또 다른 이름이라는것 알고 계셨나요?

영어로는 라일락(lilac) 불어로는 리라(lilas) 우리나라말로는 수수꽃다리라고 합니다.

수수꽃다리는 꽃대가 수수를 닮아 붙여진 이름입니다.

20.03.20

3월 20일자 마당의 미스김라일락, 슬슬 꽃대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푸릇푸릇 잎도 같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20.03.25

5일만에 연두빛으로 물든 라일락나무

20.03.28

일주일만에 제법 꽃대가 커졌습니다. 라일락의 개화 시기는 4월 중순에서 5월초인데요. 라일락은 어떤 토양이든 잘 자라며 건조에도 강하고 전국 어디서나 월동하는 튼튼한 식물입니다.

 

어때요? 꽃대를 보니 정말 수수(오른쪽 사진)와 닮지 않았나요?

수수이미지는 무료이미지 사진에서 가져왔습니다.

 

오리네 마당에 심겨진 라일락은 미스김라일락이라고 하는 품종인데요, 1947년 미국 식물학자 미더가 북한산에서 채집한 털개회나무를 미국에서 품종개량하여 키가 작은 라일락을 만들었으며, 이때 자신을 도와준 한국인 타이피스트 이름을 따서 미스김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합니다. 일반 라일락보다도 향기가 더 진하고 꽃이 오랫동안 피어 현재 세계적인 인기 품종이 되었습니다.

 

라일락이 만개하는 4월이 기다려집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만개한 라일락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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