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카리/꽃잔디/감자]텃밭 친구들 근황

안녕하세요, 오리입니다. 

마당에 나가보니 무스카리와 꽃잔디가 며칠 전보다 더욱 만개했더라고요. 

얼마 전 꽃잔디 소식 보여드리긴 했지만, 제 눈에는 볼 때마다 예뻐서요.

코로나 때문에 외출 자제하고 계실 텐데 꽃구경하며 힐링하시길 바랍니다. 

레이스 치마 같기도 하고 방울 모양 같기도 한 무스카리

무스카리 이전 소식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타고 넘어가 주세요.

https://oridaily.tistory.com/8?category=848348

[무스카리]포도를 닮은 보라빛 꽃대가 나왔어요

꽃잔디도 며칠 사이 더욱 활짝 피었습니다. 

이전에 올렸던 꽃잔디 키우는 방법, 번식 방법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oridaily.tistory.com/18?category=848348

[꽃잔디]꽃잔디 키우기와 번식,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꽃잔디

 

마지막은 감자밭 소식입니다.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던) 작디작은 감자 싹이 벌써 이렇게나 자랐습니다. 

씨감자 심는 방법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oridaily.tistory.com/11?category=848348

[감자] 감자에 싹이나서 잎이나서~ 감자 키우기

 4월 3일 → 4월 5일 → 4월 9일 순서로 비교한 사진입니다. 폭풍 성장입니다.

혹시 이 사진에서 뭔가 이상한 것 눈치 채신 분 계신가요? 확대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짜잔! 이거 감자 꽃대 맞죠? 벌써 꽃대가 올라오다니.. 이거 조숙증인가요? 비료를 너무 많이 준 탓일까요?ㅋㅋ 

작년엔 꽃을 보지 못했었는데 올해는 씨감자를 여러개 심어서인지 감자 꽃도 보게 생겼습니다. 

 

무럭무럭 자라서 감자 순지르기를 해줄때쯤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순지르기란 가장 튼튼한 줄기 외 다른 생장점이 있는 새순을 잘라주는 것을 말합니다. 너무 많은 가지, 열매 꽃이 달리게 되면 전체적으로 영양분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순지르기를 하면 식물의 웃자람도 막을 수 있고 생장을 촉진해 꽃/열매의 품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