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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가든에 수년째 거주 중인 무스카리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무스카리는 무릇아과 구근식물입니다. 키는 20~30cm, 4-5월이 개화시기입니다.
파랑, 노랑, 분홍 등 다양한 색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파란색 친구들밖에 키워보지 않았습니다.
포도송이 같은게 개인적으로 파란색이 제일 예쁘더라고요. 포도를 닮아 포도히아신스라고도 불린다고하네요. 사람들은 생각하는 게 다 똑같은가 봅니다.
①토양 적응력도 우수하고 ②번식력도 좋고 ③추위에도 강해 월동 가능하고 ④물도 너무 자주 주실 필요 없습니다.
볕만 잘 드는곳에 심어주시고 1년에 한 번 정도 잎이 나오는 가을에 퇴비 주세요^^
작년에 만개했던 무스카리 사진입니다. 정말 예쁘죠?
무스카리는 가을에 잎이 나기때문에 가을에 난 잎이 월동 후 이렇게 남아있습니다.
꽃씨나 모종으로 심으실 경우 9월에 심기를 추천해드립니다.
마치 아무것도 없는 쑥대밭(?) 같은 비주얼이지만 자세히보면 꽃대가 여기저기 올라와있습니다. (심지어 보라색)
아기 옥수수 같이 생기기도 했고 미더덕도 닮은 것 같습니다. 정말 귀엽네요.
사진으로 비교해보니 더욱 놀랍네요. 일주일 만에 무스카리가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올해도 작년처럼 예쁘게 꽃피워주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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